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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속속들이 들여다 봐야 직성이 풀리는 빅브라더형 기업이 늘고 있다. <BR><BR>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지(紙)는 최신호에서 경기침체에도 불구 직원들의 업무를 감시하기 위한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보도했다. <BR><BR>IT정보업체 가트너의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이 보안 소프트웨어 구매에 들인 비용은 18.6% 늘어난 135억달러에 달했다.<BR><BR>특히 직원들의 이메일 내용을 감시할 수 있고, 회사 컴퓨터로 무슨 작업을 했는지 단 한번의 키 조작으로 재연(Replay)해 볼 수 있는 보안정보관리(SEIM) 관련 소프트웨어의 매출은 50% 급증했다. <BR><BR>가트너의 보안소프트웨어 담당 애널리스트인 존 페스카토어는 "이같은 프로그램은 영상저장 장치인 티보(TiVo)나 감시카메라(CCTV)와 같은 역할을 한다"고 말했다. <BR><BR> <IMG src="http://imgnews.naver.com/image/edaily/2009/09/13/1252804083.292170_PS09091100087.JPG" border="0">즉 직원들이 회사 컴퓨터로 어떤 정보를 확인하고 어떤 작업을 진행했는지, 키보드 조작내역 및 모니터 화면 저장을 통해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. 컴퓨터 모니터가 직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비밀의 창이 되는 셈이다. <BR><BR>그는 "이같은 틈새 소프트웨어의 매출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50% 더 늘어나 6500만달러에 달할 것"이라고 전망했다. <BR><BR>`이코노미스트`는 이같은 프로그램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, 내부 정보유출 및 핵심기술의 도난을 막기 위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. <BR>최근 골드만삭스의 독자적인 프로그램매매 소프트웨어가 내부 직원이던 세르게이 알레니코프에 의해 유출된 사건에서 처럼 기업들의 보안과 직원 감시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. <BR><BR>그러나 기업들의 이같은 직원 감시가 상호신뢰와 윤리의식을 크게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. 악센추어의 피터 치즈 이사는 "경영진이 직원들을 24시간 감시하려 들다 보면 생산성 보다 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"이라고 지적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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